안녕하세요
마이홈 주택점검서비스입니다
신축 아파트는 시공사에서 하자에 대한 책임을 지고 수리해줍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부동산 거래에 있어 중대하자를 제외하고는 하자에 대해 모두 매수인이 책임져야 합니다
때문에 계약전 집을 볼때는 아주 꼼꼼하게 확인을 해야하지만 난방, 단열, 결로, 누수 등등의 중대 하자는 장비로만 확인가능합니다
매매후 살면서 뒤늦게 발견되는 하자들때문에 고생하신 경험이 보통 있으실텐데 이 때문에 소송까지 진행되는 하자분쟁이 매년 4000건에 이를 정도로 엄청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임대 및 매매의 부동산 거래시 기존의 연식있는 주택에서 발견되는 하자들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석고보드의 하부 바닥 부분이 파손되어 있습니다
파손후에 도배만 새로 되어있어 외관상으로는 이상없어 보였지만 열화상 카메라를 통한 점검으로 파손부분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즉시 매도인에게 수리를 요구하였고 약 60만원의 비용으로 수리완료하였습니다
저희처럼 장비로 벽 내부를 확인할 수 없는 이상 벽 전체를 손으로 훝으면서 이상없는지 확인하시는 과정이 꼭 필요합니다
거실 외부 창틀의 코킹이 파손되어 있습니다
거실 창가쪽 천장이 젖고 곰팡이가 생기는 것은 이처럼 창틀 외부 코킹의 파손 원인이 큽니다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하지만 매우 위험하기에 셀카봉으로 연결하여 점검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외벽 코너 부분에 곰팡이가 생겨있습니다
곰팡이의 원인은 무엇인지. 상당한 비용이 발생되는 공사가 필요한지 아니면 관리에 신경쓰면 없어지는 것인지 각종 장비를 통해 상세하게 점검합니다
발생된 곰팡이를 지우거나 도배를 새로 하신 후에 이를 숨기고 집을 판매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이렇게 장비로 점검하면 겉으로 보기에는 이상없어도 하자의 가능성이 있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의 곰팡이 부분을 열화상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짙은 보라색의 색상차이로 단열불량의 하자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곰팡이 오염없이 도배가 깨끗하더라도 이와 같은 점검 내용이 발견되면 추후 쉽게 결로와 곰팡이의 발생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곰팡이의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점검하고 있습니다
곰팡이가 누수나 단열불량의 하자때문이 아니라 일시적으로 발생되었거나 환기부족등의 원인으로 생겼을 경우 충분히 해결가능하므로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특히 연식있는 주택의 경우 욕실의 누수를 많이 경험하기 때문에 이렇게 천장 내부의 확인이 필요합니다
과거의 흔적과 더불어 현재 미세한 누수라도 존재하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욕실의 환기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여 내부의 물기를 제거하는지, 배관이 단단하게 고정되어 있는지도 확인하셔야 합니다
대단위의 아파트가 아닌 이상 개별 보일러를 통해 난방과 온수를 사용하는 주택이 많습니다
각 방마다 난방이 이상없이 작동되는지, 분배기의 배관 및 보일러는 이상없는지 점검이 필요합니다
사진의 경우 보일러의 미세누수로 인해 매도인에게 수리를 요청하였습니다
나중에 겨울되어 보일러를 가동하면서 이렇게 하자가 발견되면 그때는 매도인에게 수리요청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주방 싱크대 하부의 커버를 제거하고 내부를 확인해보니 온통 곰팡이가 피어있습니다
싱크대 가구 전체의 뒷부분까지 가득 생겨있어 싱크대 전체를 철거후에 단열공사하여 새롭게 시공을 하거나 계약자체를 취소하는 것을 말씀드렸습니다
주방 가구 및 싱크대 하부의 경우 내시경카메라를 통해 하자가 없는지 꼼꼼하게 확인합니다
보통 수억원씩 하는 집을 구하는데 있어 10만원 내외의 점검비용으로 하자를 미리 발견하여 많게는 수천만원의 수리비용을 아끼실 수 있습니다
또한 혹시 있을지 모르는 하자에 대한 걱정없이 안심하실 수 있다면 주택점검은 충분히 받을만한 필요와 가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