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이홈 주택점검서비스입니다
주택의 임대 및 매매, 건축, 리모델링 등등과 관련해 매년 엄청난 하자분쟁이 발생합니다
마이홈은 주택의 종류와 상황에 따라 다양한 점검을 실시하지만 점검의 가장 큰 목적은 하자없는 집을 구하는데 있습니다
애써 구한 집에 이사후 사시면서 누수,결로,곰팡이,난방,파손,작동불량…등등 하자의 예상못한 발견으로 마음상했던 경험이 누구나 있으실겁니다
오늘은 임대 및 매매시 요청하신 주택점검을 통해 미리 하자를 발견하고 조치할 수 있었던 경우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주방 벽체의 단열 상태가 좋지않아 수납장 내부까지 꼼꼼히 점검을 해보니 사진과 같은 곰팡이들이 발견됩니다
내시경카메라를 통한 확인 결과 내부는 곰팡이가 더욱 심각한 상태였고, 간단한 문제가 아닌만큼 매도인분께 내용을 설명드리고 주방 벽체의 단열보강 및 수납장 재설치의 비용은 지원받기로 하였습니다
비교적 저렴한 업체선정으로 700만원의 공사비용이 발생하였는데, 만약 나중에 발견하였다면 매도인에게는 책임을 물을수 없을뿐더러 피해는 더 커져서 공사비용은 훨씬 더 많이 발생하였을것입니다
11년 연식의 아파트였고 내부는 깔끔하게 새로 도배가 되어있지만, 외부를 점검해보니 위와 같은 코킹 파손이 발견됩니다
점검 하루전에 도배가 끝났고 벽체는 말라있지만 올해처럼 장마가 길고 강풍까지 불었던 상황에서는 100% 코킹 틈새로 비가 유입되어 누수가 발생되었을 겁니다
더 큰 문제는 각방과 거실, 발코니까지 이렇게 코킹이 파손되어 수리비용도 상당한 금액이었고, 열화상카메라를 통한 내부의 단열상태도 좋지않았습니다
벽체의 곳곳에서도 기준치이상의 내부 수분이 측정되어 만약 집을 구입하더라도 아깝지만 도배는 뜯어 내부 벽체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드렸습니다
모든것을 감안해 약천만원를 매매가격에서 내려달라고 매도인께 요청을 하였고 현재 협의중인 상태입니다
보통 집 청소되어있고 도배 새것이면 깨끗하다고 마음에 들어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결로나 곰팡이등의 오염을 감추기위해 도배를 새로 하고 집을 내놓는 경우도 많기때문에 신중하게 살펴보셔야 합니다
매수 후 인테리어 공사전 하자점검 요청을 하셨습니다
인테리어 공사까지 끝난 상태에서 누수등의 중대하자가 발견되면 오히려 공사중에 발생된 하자라고 매도인에게 책임을 묻는것이 힘들고, 하자보수로 인해 새로 공사한 부분까지 철거해야하는 경우가 많아 엄청난 비용이 발생되기도 합니다
열화상 카메라를 통한 점검에서 내부의 수분이 감지되어 도배지를 뜯어보니 벽체가 약간 젖어있습니다
예상못한 누수로 인해 점검시간이 길어졌지만 결국에는 난방의 미세누수로 확인되어 수리후 인테리어공사를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만약 벽체 및 바닥까지 새로 시공된 상태에서 추후 하자로 인해 철거, 재시공하였다면 엄청난 손해가 발생했을 것입니다
욕실 환기장치의 후렉시블 배관이 빠져있습니다
소음은 커지는데 냄새와 습기는 전혀 흡입하지못하는 상태로 팔이 닿지않아 수리가 어렵습니다
사소한 하자인지라 이사후에는 매도인에게 수리요청이 어려운데, 잔금 계약전 점검을 통해 발견하였기때문에 이사전까지 수리받기로 하였습니다
세대내 분전함에서는 누전이 발생되고, 일부 콘센트도 작동이 안되는 상태입니다
정확한 원인파악부터 해결까지 매립된 배관을 수리해야하는 대공사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미리 점검을 통해 발견한 것이 다행이었습니다
직접 거주했던 세입자로부터 여기에 대해 들은바가 없어 매도인께서도 당황하시고 바로 수리해주기로 하셨습니다
보통 수억원씩 하는 집을 구하는데 있어 10만원 내외의 점검비용으로 하자를 미리 발견하여 많게는 수천만원의 수리비용을 아끼고, 혹시 있을지 모르는 하자에 대한 걱정 없이 안심하실 수 있다면 주택점검은 충분히 받을만한 필요와 가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