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축아파트 및 오피스텔, 빌라의 사전점검 및 이사철을 앞둔 일반 주택의 하자점검이 몰려있어 일년중 가장 바쁘게 보낸 한달이었던것 같습니다
이태원이나 평택의 미군기지 등등 집을 구하시는 외국인 분들의 요청으로 주택점검을 나갈때가 많습니다
한국에서는 주택점검자체가 생소하다보니 어렵게 알아보고 연락했다면서 어떻게 한국에서는 홈인스펙션(주택점검)없이 집을 구할수 있냐면서 신기해하며 물어봅니다
실제 미국, 캐나다, 유럽등에서는 집을 구입할때외에 살면서도 정기적으로 주택점검을 받을정도로 보편화되어있는 문화입니다
해마다 수천건씩 증가하는 부동산으로 인한 하자분쟁은 매도인과 매수인, 세입자와 부동산 관계자까지 모두를 힘들게 합니다
마이홈의 주택점검을 통해 하자분쟁없이 믿고 부동산 거래하실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움드리겠습니다
정말 다양한 분야의 주택점검을 실시하고 있지만 오늘은 가장 쉽게 접하실 수 있는 신축아파트의 사전점검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전세가 50억원이 넘는 고급 아파트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의 거실뷰입니다
지금껏 사전점검하면서 보았던 한강뷰중에서는 가장 완벽했던 것 같습니다
아래의 사진들은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를 제외한 여러 신축 아파트의 사전점검을 통해 발견된 하자를 설명한것이니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붙박이장 끝과 끝의 바닥수평이 1cm차이납니다
단순히 1cm의 높이 차이가 아니라 바닥면자체의 수평이 전체적으로 맞지않아 장비를 통한 점검이 아닌 육안상으로도자세히 보면 그 차이가 느껴질 정도여서 시공사에 하자보수를 요구하였습니다
바닥수평이 맞지않는상태에서 가구나 책장등을 설치하면 흔들림이 심해 바닥에 받침대를 깔고 수평을 맞추시는 경우가 많은데 신축아파트시라면 그런 불편없이 시공사에 하자보수를 요구하시면 됩니다
욕실 천장의 단열재가 파손되어 있습니다
보통 틈새는 단열폼을 이용해서 메꾸어주는데 그런 조치없이 방치되어 있네요
요즘에는 마감이 잘 되어있지만 예전에는 단열재 마감부족은 물론 커다란 타공부위가 그대로 방치되어 있거나 각종 쓰레기 방치, 환기장치의 후렉시블 배관이 빠져 있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뭉개짐없이 깨끗한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을 클릭해서 크게 보시면 더 확실하게 벽이 휜 것을 보실 수 있을겁니다
벽체가 콘크리트여서 석고벽보다 휠씬 하자보수가 쉽지 않은 중대하자에 해당합니다
이런 경우 입주전에 하자보수가 완료되지않으면 나중에 하자보수받느라 생활하시는데 큰 불편을 끼칠수 있으므로 시공사를 통한 재촉과 압박이 필요합니다
작은 틈이지만 정상적으로 배수구가 아닌 이런 틈새로 빠져나가는 물은 벽체에 스며들어 아랫집에 누수라는 큰 피해를 끼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사전점검시 꼼꼼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식탁하부의 코킹마감이 불량하여 상판이 들리는 하자가 발생됩니다
사소하지만 정말 많이 발생하는 하자이기 때문에 싱크대 상판과 더불어 꼭 확인이 필요합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뭉개짐없이 깨끗한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분합창의 위아래 간격이 일정하지 않습니다
분합창틀 자체의 수직이 맞지않아 위아래 간격이 다르고 이로인해 분합창의 잠금조작이 쉽지않습니다
하자보수가 까다로운 중대하자에 해당합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뭉개짐없이 깨끗한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벽지에 곰팡이가 발생되어 있습니다
단열하자때문에 생긴것은 아니고 여름철 도배풀의 잘못된 사용으로 인해 발생된 것입니다
도배 재시공을 통해 쉽게 하자보수 가능합니다
열화상 카메라를 통한 단열점검은 실내외 온도차가 많이 발생하는 동절기에 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단열불량은 결로와 곰팡이로 이어져 생활하시는데 상당한 피해를 주지만, 보통은 시공사에 하자보수를 요구해도 입주민의 환기나 습도 관리 부족등의 이유를 들어 거부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물론 관리에 집중하신다면 문제가 발생되지않도록 하실수도 있지만 단열불량이라는 근본적인 원인이 해결되지않는 한 집에서 사시는내내 이로 인해 스트레스받으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법적으로 열화상카메라를 통한 측정시 단열불량이 발견되면 하자보수를 해주도록 되어있으므로 시공사와 힘들게 다툼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동절기에 사전점검대행을 받으시면 정확한 단열상태의 점검을 받을수 있다는 엄청난 메리트가 있습니다
건축기술은 해마다 발전을 하지만 단열시공은 작업자가 직접 하는 부분이라 말 그대로 복불복입니다
대체적으로 단열시공이 꼼꼼해지긴 했지만 여전히 외벽 코너부의 단열불량은 쉽게 찾아볼수 있는 단열하자에 속합니다
이정도의 단열불량은 아무리 환기와 습도관리를 한다고 하셔도 결로와 곰팡이가 발생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창틀 주변이 밀실하지 못한 단열시공으로 인해 비가 왔을때 수분이 침투해서 벽체가 약간 젖어있는 상태입니다
벽체를 해체해서 누수가 되는 부분을 찾아 메꾸지 못하면 동절기는 물론 장마철에는 벽 전체가 젖어 상당한 피해를 끼칠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드물긴하지만 바닥 난방배관에서도 미세 누수나 균일하지 못한 난방상태등의 하자가 발생되기도 합니다
정확한 원인과 해석을 위해서는 전문가의 점검이 꼭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사전점검대행업체에서 사용하는 열화상카메라는 flir사의 e5기종으로 150만원정도의 보급형입니다
저희는 사전점검외에도 전문적인 단열점검만을 따로 하는 경우도 많아 상위기종인 e60제품을 사용합니다
단순한 가격차이만이 아니라 실질적인 경험과 지식이 있는 기술자의 열화상카메라를 통한 점검은 기존업체들의 단순교육만 받은 검사관들과 역량차이가 분명히 발생합니다
대행업체를 알아보시면 보통 20세대, 30세대 이상 공동구매시 할인해드린다는 문구를 많이 보실겁니다
업체가 항상 일정한 규모의 사전점검신청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닐텐데 그러면 실질적인 점검을 수행하는 점검기술자는 정규직일까요? 아니면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잠깐 교육을 받고 투입되는 알바일까요?
높게는 수백억원의 단독주택부터 건물전체에 대한 주택점검까지 진행하는 마이홈의 주택점검분야에 있어 평당 8000원의 사전점검은 정말 이윤없이 홍보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분야입니다
이미 12월까지의 사전점검일정은 대부분 예약되어 있기에, 많은 분들께서 대행신청문의를 주셔도 정해진 인원으로는 한계가 있어 접수가 안되는 부분은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물량치기때문에 세대당 평균1시간 30분정도의 점검으로 하루 4세대까지 하는 업체들도 많은데 급하게 투입한 알바인원으로 그 짧은 시간 얼마나 꼼꼼하고 정확한 점검이 이루어질수 있을런지 신중히 생각해보시고 대행업체 선정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는 사전점검 외에도 기존의 연식있는 주택을 대상으로 하는 하자점검, 공사대금 지불을 앞두고 건물이 하자없이 제대로 지어졌는지 신청하시는 하자점검, 전월세 계약시 또는 종료를 앞두고 하자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신청하시는 주택점검, 그외 단독 주택이나 상가의 하자점검까지 다양한 마이홈의 점검분야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